[신동아방송 경남함안=이신동기자] 경상남도무형유산 함안농요보존회 ‘제7회 가실놀이 한마당’이 오는 5일(토) 법수면 악양둑방 함안농요체험장에서 열린다.

함안농요보존회는 이른 봄 모판 만들기·모찌기·모심기를 한여름에는 논매기를 함안농요보존회 회원들이 직접 나서 악양둑방 너머에 벼가 누렇게 익어 물결치는 들판을 만들었다.

이날에는 길놀이, 아라가야북놀이, 초청공연, 함안농요시연 등이 진행된다.

부모세대에는 옛 추억의 시간여행을 떠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녀들에게는 전통 농법인 벼 베기, 벼 타작을 몸으로 실행해 보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. 우리의 주식인 쌀의 생산과정 일부분을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.

가을 소풍을 떠나는 기분으로 5일 함안농요체험장으로 떠나보자.

문의 : 함안농요보존회
정덕자 사무국장 010-6663-4900

이신동기자 news@sdatv.co.kr